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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연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하라"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 개최

 인천지역연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민주노총인천본부 등 24개 인천지역 시민·노동단체들이 모인 인천지역연대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쟁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선제공격이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 역시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조항에 따라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모든 외교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과 러시아에서 전쟁에 저항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이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시민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쟁에 반대하는 상징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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