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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다양한 교육 활성화 시키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것"

 

 

"명실상부한 미래·명품·중심도시 시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비전으로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제시하며 4차 산업 미래 먹거리와 교육 등의 비전을 선보였다.

 

임 시장은 최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시흥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이라는 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

 

= K-골든코스트는 K팝, K방역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황금빛 해안으로 월곶에서부터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직선거리 10km(해안선 15km) 구간의 광역 경제‧관광 벨트다. 교육도시를 붙인 이유는 시흥에는 국토부가 지정한 드론훈련센터, 서울대 무인이동체센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재취업교육, 문화교육, 취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벌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 벌어진 학력 격차를 학교에만 맡기기보다 시흥시가 교육사다리를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플랫폼은 3월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서울대학교 병원 유치가 확정됐다. 소감과 유치 이후 계획은 무엇인가

 

= 서울대학교 병원은 시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시흥 경제에도 큰 도움이되는 대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의미 있는 일이다. 현재 800병상에서 시작하지만, 2000병상까지도 고민하면서 시흥시가 대한민국 보건력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또한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다양한 의료기술과 바이오메디컬, 헬스산업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본다.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이 있나

 

=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서 제조업 단지가 많고 탄소배출 사업장이 많다. 시흥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있다. 또한 2022년을 나무심기 원년으로 선언했다. 국비·도비 8억 원 예산을 포함 총 61억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37개소에 수목 25만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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