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 발굴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지역특화사업을 선정‧심사해 11개 사업에 모두 3억 7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매년 시와 군·구가 수행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한 희망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작성지원 및 성과분석 ▲사회적경제 실무역량 강화교육 ▲소셜데이트 in 동구, 실버데이트 in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및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 ▲‘가치산다’부평 Social Economy Town 구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핵심 리더 기업 육성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사회적기업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특화사업은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올해도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편차를 줄이고 지역에 특화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