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유가증권시장 영문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해외 투자를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영문 공시 우수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 법인은 3년 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교육 이수 면제 및 공시담당자 해외업무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삼바는 2016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6건의 영문 공시를 제출, 해당 현황을 매년 5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문 공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질적으로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사 및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