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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동참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동해안 일대 산불로 촉발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이달 말까지 임직원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재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1961년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다. 공사가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피해복구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바일 모금함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길섭 공사 ESG경영실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을 활용한 임직원 자율기부를 추진,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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