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박연자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대표가 인천시교육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163호에 가입하며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연자 대표와 도성훈 인천교육감,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을 운영하는 박연자 대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약정하며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63호에 가입했다. 1억 원 기부금은 관내 초등학교 저소득 학생들에게 5년 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연자 대표는 “인천시교육청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특히 수영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있는 학교들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인천교육청과 사랑의 열매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천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해주신 박연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아너소사이어티로서 활발한 활동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