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검사국은 중대재해법 시행 관련 지역 소재 농축협에 대한 예방점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농협 5곳 감사팀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 및 현장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의 중대재해 예방 추진계획과 강화조공법인의 쌀 저장 및 가공시설에 대해 실질적 안전점검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과 작업자 위험요인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향후 농축협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확보를 위한 점검 방법을 공유하며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인천검사국 황진호 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 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