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2년 인천시 예비마을기업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공모에는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정 시 1000만 원 한도 내 사업비(자부담 20% 이상)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기관 교육 및 컨설팅과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기업은 구의 현장실사를 거쳐 5월 중 인천시의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6월 중 지정이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 사회적경제팀(☎032-760-6952),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032-770-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구지역의 유망 기업들이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