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특별시 인천’ 슬로건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개월에 걸쳐 ▲환경교육 ▲플로깅 활동 ▲환경실천 제안 등 환경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특히 영종분소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이면지 캘리그라피노트 ▲양말목 티코스터 ▲나는야! 동네한바퀴(환경정화)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환경캠페인 부스운영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정예나 학생은 “교육영상에서 생각보다 환경을 위한 제안들이 많아 놀라웠고, 일상속에서 환경을 위해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있게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이메일 비우기, 마스크 제대로 버리기, 전기사용 줄이기 순으로 참여가 높았다”며 “환경을 위한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들이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