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원장에 선임됐다.
시당은 25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는 6월 1일 열리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에 김 의원을,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장에 정일영 국회의원(연수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위원 12명으로 모두 15명으로 구성했다. 재심위는 위원장 포함 7명이다.
시당은 공관위가 구성됨에 따라 후보자 추천과 경선 방식 등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공천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수 시당 위원장은 "정당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후보와 유능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며 "인천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