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5일 수원 팔달구 선관위를 방문해 수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1월 수원 군공항부지에서 “K-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수원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적임자로서 수원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람과 환경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전 행정관은 ▲수원군공항 조기이전 ▲K-실리콘밸리구축 ▲미래세대 성장플랫폼 구축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추진 ▲MICE산업 활성화 ▲돌봄도시, 케어링시티수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