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감자 심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장협의체 위원과 계양1동 직원 등 15명은 선주지동에 위치한 밭에서 감자를 파종했으며, 오는 6~7월쯤 수확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감자를 직접 재배해 홀몸 어르신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주성훈 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지속적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