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쯤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6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4시 37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창고 내부에 있던 아내 A씨(61)가 숨진채 발견, 남편 B씨(67)는 자체 진화 중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 파악 및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