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4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모‧자회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공항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인천공항에너지(주)이며 간담회에는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4개 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포스트코로나 여객증가에 대비한 현장직원 직무 교육 등 공항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자회사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자회사 경영진들은 인천공항 관리·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애로점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고, 이용객 및 상주업체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욱 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사와 자회사는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 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