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아이마중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마중 태교 교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 및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임산부들을 위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태아와의 정신적 교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등록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만들기 세트를 수령한 후 문자서비스(SMS)로 교육 동영상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영종 ☎760-6814, 원도심 ☎760-6075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임산부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