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협지역본부는 4일 청정하천인 장수천 일대에서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With ESG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인천농협본부 및 남동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E)과 사회(S)에 대한 책임경영, 윤리경영(G) 강화 등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수천과 남동체육관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에코플로깅(eco-plogging)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경영활동은 ESG에서 출발한다”며 “ESG경영 확산에 인천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윤우 남동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업에 조합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관계자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With Eco! With People! With NH!'로 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