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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가탑 전면 해체.보수

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가탑(국보 제21호)이 전면 해체.보수된다.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5일 "그동안 석가탑 보존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데다, 최근 현미경을 통해 기단 안쪽을 조사한 결과 (기단 안쪽을 채웠던) 흙이 바깥으로 흘려내려 진공상태처럼 돼 있어 해체.보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통일신라시대 석탑은 기단 안쪽에 돌과 흙을 섞어 채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흙이 씻겨 나오고 틈이 벌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탑이 가운데가 주저앉는 현상을 보인다'면서 "석가탑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해체.보수 시기에 대해 김 소장은 "올해는 어렵고 내년에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2년 12월20일, 맞은편 다보탑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석가탑은 높이 8.2m의 화강암제 3층 석탑으로 1966년 해체.복원공사 도중 탑신 중앙부 사리공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 출토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해체.복원 공사는 도중에 문제가 생겨 일부에 손을 대는 데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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