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운서동 넙뒤공원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후 지역 주민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4/art_16495090879333_91b9d9.jpg)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일부터 반려식물 나무나누기 등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남동에 조성된 넙뒤공원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이어 7일과 8일 양 일간 씨사이드파크 공원·내항8부두 주차장에서 드라이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방식으로 미니장미와 방울철쭉 등 총 4,600본을 시민들에게 선착순 배부하는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가졌다.
특히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화재예방 및 산림의 보전 및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전개했다.
중구 관계자는 “반려목 나눔 행사를 통해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도시 중구를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