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1분기 성과 점검 및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11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2022년 제2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1분기 사업실적 점검 및 2분기 업무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영업점과 출장소 관할구역 내 현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1분기 주요 사업실적은 ▲경기도 동북부 금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시 출장상담소(동두천·양평·가평·연천군 출장소) 및 신규 영업점(여주지점) 설치 확정 ▲지역 경제 피해 회복을 위한 신규보증공급 규모 증가 ▲비대면 보증 시스템의 안정적 도입 및 지원 강화 등이다.
2분기 주요 업무 계획은 ▲보증공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출연금 다각화 ▲기관의 위상 제고를 위한 철저한 대외평가 관리 및 대응 ▲고객만족도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출장소 및 여주지점의 조속한 개소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탄력적인 정책자금 운용 및 금융지원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대내외고객의 업무편의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ESG경영 세부계획 추진 ▲도내 중기·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경기신보의 고유업무영역 설계 추진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상하이 전면봉쇄 장기화 등 억제됐던 보증부실 폭증이 예상된다”며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도내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각 지역 본부장·영업점장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이 이사장의 주재로 경기신보의 전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및 센터장, 영업점장 및 상시 출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