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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우려에…비트코인, 4만달러선 붕괴

 

비트코인 가격인 3만9786달러까지 떨어지며 주요 저지선인 4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CNBC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금리 상승 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하락은 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 가격도 같은 시각 24시간 전과 견줘 7.71% 내려간 2997달러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카이코의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는 "비트코인과 시장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긴축할 것이란 관측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중국의 봉쇄령 확대가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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