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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아시아드 선수촌에 트램 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문병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아시아드 선수촌 사거리에 트램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남동구에 문화와 관광, 일자리가 결합되는 독특한 랜드마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소래포구-습지생태공원-대공원 일대 관광벨트 지정,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GTX-B 노선 인천시청역 중앙공원을 지상-지하로 입체적 개발추진 ▲인천시청역-소래포구역 간 신개념 교통수단 트램 건설(아시아드선수촌 경유) ▲구월로데오 거리와 인천시청역 상권 연계전략 통해 상업지구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특히 GTX-B 노선 인천시청역 인근 중앙공원을 지상, 지하로 입체적 개발해 관광·쇼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도를 단순히 출·퇴근용이 아니라 관광, 집객 수단으로 이용해 남동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단지와 향후 예정된 구월2지구의 선수촌 사거리, 남촌농산물시장 등에 트램을 경유하도록 해 철도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무너진 남동구의 민생경제를 단기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관광‧서비스 산업 개발이고, 여기에 남동구의 특색 있는 문화를 결합해 남동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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