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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운정3 국지도 56호선 임시우회도로 개통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일대 교통개선 시발점 역할 기대

파주운정3지구 택지조성공사 일환의 국지도 56호선 하부를 통과하는 임시우회도로가 20~21일 개통한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단에 따르면 산내교차로~교하2교의 왕복 4~8차로인 임시우회도로는 국지도 56호선 하부 교량공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임시우회도로는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하며 도로연장 420m, 폭원 28m 규모로 LH에서 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했다.

 

2021년 6월 공사 착공 후 기존 지장물 이설, 광역상수도보강공사, 하천통과구간공사 등 어려운 공사를 무사히 완료하고 마침내 개통을 하게 됐다.

 

이번 임시우회도로 개통으로 국지도 56호선 하부를 횡단하는 도로 개설을 위한 교량 신설공사가 가능하게 됐으며 내년 임시우회도로 사용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국지도56호선의 병목구간인 교하2교 확장공사(4→6차선)를 추진해 주변일대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시우회도로는 약 3년간 파주시, 파주경찰서와 LH가 다양한 공사시행방안 협의를 통해 개통하게 됐으며, 임시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본도로 수준의 교통안전시설 강화는 물론 운전자들의 시야확보를 위해 우회도로를 재설계해 도로의 종단구배를 대폭 완화했다.

 

또 시설물 안정성 확인을 위해 전문기관 안전진단이 불필요한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완료 후 전면조사를 실시하는 등 LH의 안전 최우선 기조에 발맞춰 무엇보다 안전한 도로를 건설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상훈 LH 파주사업단장은 “앞으로 파주운정3지구 택지조성공사 및 주변도로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입주환경 조성 및 지역의 교통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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