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이 지역인사. 주민들과 함께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6/art_16504235761005_3fa893.jpg)
인천 중구가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운북동 477-5번지 일원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영종역 금산IC 교차점 광장 내 주차공간 178면을 조성하고, 기존 진입도로를 확장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해 기존 횡단보도를 이설하고 보행데크를 신규로 설치해 주차장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되었으며,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영종역 일원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천공항 및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환승주차장으로 이용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2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