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의 진수를 겨루는 제4회 평택농악 경연대회가 31일 평택시 이충문화센터에서 22개 읍.면.동과 초.중.고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시민 한마당 잔치로 열린다.
평택농악은 현재 평택농악보존회에서 계속 기능을 전수하고 있고 관내 여러 학교와 마을에서도 정통적인 가락을 전수받고 있어 이번 경연에 참여하는 팀들은 상당한 수준의 기량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택시는 밝혔다.
평택농악은 평택을 비롯한 경기·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농악으로 여느 농악에 비해 변주가 다양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이 특색이며 오방진, 당산벌림, 사통배기, 쩍쩍이 춤, 오무동 등으로 펼쳐지는 무동놀이는 평택농악의 자랑거리로 평가되고 있다.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제11-나호)로 지정돼 보전, 전승되고 있는 평택농악은 1993년 대전엑스포 개막공연을 비롯 1996년 강릉단오제, 1999년 리투아니아 국제민속축제, 200년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2001년 일본 국제예능민속페스티벌 등에 초청돼 우리 전통문화의 진면목을 펼쳐 보였다.
이번 경연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삶을 표현했던 농악이 점점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매년 열리는 경연을 통해 평택농악의 우수성을 알릴뿐 아니라 이를 보존,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