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회으실에서 윤현모 부구청장(직대) 주재로 각 부서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구T/F 전략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11126766542_a8f665.jpg)
원도심과 신도시 간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세대공감 도시, 중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전체적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지만, 원도심의 경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고 신도시의 경우는 의료.교육.복지 등 정주환경이 부족한 현상이어서. 이같은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과 소통이 있는 복지도시, 활력과 젊음이 있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출산·양육·교육·문화·복지·청년일자리·주거환경개선 분야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구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인구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조적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