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안전정거장에서 고순대,교통공단 등 관계자들이 음료.생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신공항하이웨이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6326858304_de0de9.jpg)
“졸리면 졸음운전예방 안전정거장에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까지 안전정거장(Safety-station)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졸음운전예방 안전정거장’은 지난 2016년부터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제11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합동으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향 톨게이트 200m 전방에 위치한 ‘안전정거장’은 영업소 통과 후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시원한 생수와 캔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 방향 운전자는 인천공항영업소 1km 전방 우측에 2020년부터 설치되어 운영 중인 ‘졸음쉼터’에서 파고라, 운동기구, 자판기 등을 이용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졸음이 많은 계절인만큼 안전운전 캠페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을 강화할 계획" 이라며, "졸음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불의의 사고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