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3회에 걸쳐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담당교사 등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단의 역량강화 연수로 학교 간 매칭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들 사이에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해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가 시작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한 성남여고 등 13개교를 지원단이 직접 방문, 대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승균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담아내는 학생 성장 종합 보고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 역할로서 공정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는 모든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