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 말까지 2022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중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종·용유지역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 총 6,973개 시설물의 현황을 조사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안내 시설물을 9월중까지 구비 700만 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예전 방식을 탈피해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 현장 조사내용 입력 등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투입 인력을 줄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조사·정비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760-7377), 영종도시행정과(760-77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