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이 오는 15일 경기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 제1선거구(고천·오전·부곡동)에 출마하는 박 대표는 의왕시 경수대로 236(고천동) 소재 한국빌딩 2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박 대표는 지난 2014년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을 실현시키는 결단력과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이재명 전 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소비지원금, 코로나19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등 이 전 지사의 역점 정책들을 함께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 제3차 전도민재난기본소득 실시 과정에서 당내 의원들을 설득시키는 등 박 대표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있다.
아울러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부곡도깨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초평동 뉴스테이·월암동 희망타운 조기 조성, 의왕 제2테크노파크 신설, 재향군인회관 재건축 및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8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의왕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고 열정을 불사르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