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5월 ‘청렴의 날 10.2’를 맞아 10일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용역‧민원업무 등 청렴도가 취약한 업무분야가 집중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내부 청렴인식을 강화시키는데 집중,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달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천청렴뉴스 간행물도 배부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서 본부 경영관리부장과 서재희 시 감사관이 참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 취약업무 관련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청렴에 대한 내부 인식을 높이고, 부패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본관에서 실시한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0일 ‘청렴의 날 10.2’에 맞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