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극본 윤영수 등, 연출 이성주 등)의 여주인공으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
김규리는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의 연인 미진과 미진의 딸 초희 등 1인 2역을 맡았다. 12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그가 맡을 배역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을 만큼 파격적이다. 미진이 이순신과 사랑을 하지만 죽고, 그의 딸인 초희 역시 이순신에게 연정을 품는다.
미진은 역적으로 몰려 몰락한 양반 가문의 딸로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공을 연마하는 인물이다. 이순신의 스승 남궁두의 양녀로 들어가 이순신과 만난다.
이후 왜구의 포로가 된 뒤 능욕을 당한 미진은 딸 초희를 낳은 뒤 죽음을 맞는다. 이렇게 태어난 초희도 어머니의 뒤를 이어 이순신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지난 6일 미진 역으로 김보경이 캐스팅됐다는 KBS측의 발표가 있었지만 내부의 이견으로 번복되는 과정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