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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합 양식기술 개발 나서...보고회 개최

 인천시는 지난 9일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시 수산과와 수산자원연구소, 서해수산연구소, 옹진군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홍합 시험양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옹진군 대청면 면허어장에서 홍합 시험양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뒤 관계기관과 홍합 시험양식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합은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있는 진주 담치보다 약 5배 크기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참담치’라고도 불리는데,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요리 재료로 사용할 경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영양물질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양식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전량을 자연에서 채취하고 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합양식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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