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26회 인천시민상' 수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사회공익 분야에 조영하(60·여·중구새마을부녀회장)씨, 봉사 고일상(50·동구 송림2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씨, 공익 김인철(60·인천여자고교장)씨, 국제교류 고상순(57·벽제도예연구소 대표)씨, 특별상 김숙자(63·서구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정운옥(58·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 고문)씨 등이다.
또 효행상에 김복순(52·주부·계양구 계산2동)·이형순(65·주부·남구 주안2동)씨 등 2명이, 산업발전상 상공업 분야에 장형기(55·제일유리공업㈜ 대표)씨, 농수산 분야에 이효영(44·남동배 연구회장)씨 등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또 이날 '제17회 민주공무원상' 수상자로 계양소방서 소방장 정지용(43)씨와 경인지방노동청 근로감독과 행정주사 김주택(37)씨 등 2명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15일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또는 순금메달 등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