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박물관 관련 직업군인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탐색을 경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8가족(2~4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해당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이번 달 신청은 18일 오후 3시까지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일 신청 예약을 받는다.
내용은 ▲유물 조사 연구 및 복원 영상 시청을 통한 직업 교육 ▲도자기 유물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박물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