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을 지닌 인천 관광지 발굴을 위해 청년들이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돼 인천의 숨은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하는 ‘2022 인천청춘여행단’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청년의 참여와 소통으로 청년의 관광 향유권을 증진하고,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확산해 인천관광에 활력을 주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로컬, 친환경, 고급여행 등 테마별로 인천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우수활동조로 최종 선발되면 영향력자와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또 관광콘텐츠 분야 SNS 콘텐츠 제작 전문교육 및 관광분야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여행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50명 안팎이다.
참가신청은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www.it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