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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액 세외수입 체납 징수과 협업체계 구축

김포시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 위해 징수과와 각 실․과․소간에 고액 세외수입 체납 징수 협업이 구축됐다. 

 

이는 시가 1억 원 이상 고액 세외수입 체납 발생 시 독촉 기간이 경과한 후 즉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과 담당자와 징수과가 긴밀히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은 2015년부터 구성된 전문 세무인이 과년도 세외수입 일반회계 체납분을 이관받아 다양한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해 과년도 징수율을 9%에서 24%까지 끌어올렸다. 

 

시는 이번 고액 체납징수 협업체계 구축은 징수과에서 기존에 담당하는 일반회계뿐 아니라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체납자의 채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정애 징수 과장은 “체납전문인력이 전문성을 발휘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세외수입을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징수과에서 담당하지 않는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체납징수기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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