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최근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광장 내 무대 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토존에 잔디를 깔고 화려한 꽃장식과 네온사인을 더했으며, 방문객들은 의자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옆의 작은 포토존에서는 반려동물 사진 촬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청년들이 모여 조성된 복합쇼핑 공간으로,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토존은 청년몰 방문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청년몰을 방문할 전망”이라며 “포토존 조성을 계기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