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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경비노동자 강화도 역사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와 함께 노동자 역사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휴업, 실직 등으로 지친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역사 유적지 견학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왔다.

 

사업 3년차인 올해는 강화도 보문사와 우리나라 현대 노동운동의 시작이 된 심도직물 터를 방문했다. 역사 속에서 수난과 항쟁의 땅이었던 강화도에 대한 해설은 연합회의 서경석 강사가 진행했다.

 

고인돌에서 시작된 강화도 탐방은 용흥궁, 성공회 성당, 외포 수산시장 등을 방문하며 노동자들이 격일제 근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명희 센터장은 “꼬박 2년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자 역사기행을 올해 두 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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