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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서 중앙선대위 회의...유정복 "제2인천상륙작전 시작, 원팀 압승할 것“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지도부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집결해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유 후보 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열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돼 13일 만에 서울 수복과 자유 대한민국을 구해냈듯 5월 19일은 뒤부터 읽으면 9월 15일이 되는, '제2인천상륙작전' 시작일이다”며 “13일 뒤 6월 1일은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승리의 출발점은 인천이다. 인천서 군수‧구청장 후보들과 ‘원팀’을 이뤄 반드시 압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에 모인 지도부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유 후보와 함께 인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공약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유 후보는 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이라며 “윤 대통령도 유 후보에 대해 많은 마음의 빚을 느낀다. 유 후보가 시장이 되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재명 후보를 겨냉해 ”인천은 도피처가 아니라 정주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누가 도피해 왔나. 우리 윤형선 후보는 25년 간 인천 계양을 지켰는데 모 후보는 온 지 25일 됐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유 후보가 시장 재임 중 추진한 인천발 KTX 등 사업이 문재인 정부에서 지연돼 인천 발전이 더뎠다”며 “인천발KTX 조기 추진과 GTX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인천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확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 후보와 이 대표 등 지도부는 부평 문화의거리로 자리를 옮겨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유세를 벌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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