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20일 '제15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청은 사회통합협의회 자원봉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8가구 및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민자 1가구에 기부금과 사랑의 꿀을 전달했다.
인천청은 앞으로 이민자들이 외모와 생각이 달라도 서로 더불어 살며,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책임과 의무를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홍 인천청장은 "국민과 외국인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