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는 최근 봉일천중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고 22일 밝혔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공동체적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파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경찰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은 학생 위주로 선발, 봉일천 중학교와 해솔 중학교 총 3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소년소녀단원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 내 순찰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역할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라며 경찰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