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시설 용품[사진=영종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4698098841_17c77f.jpg)
인천영종소방서는 취약계층에 화재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는'Fire-Safety House'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호자가 없는 시간 발생된 화재로 어린이 사망사고를 근절하고, 주택내 부주의 화재 등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취약아동 등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야광소화기, 소방포 등 추가 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안전한 집을 구축하는 Fire-Safety House 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화재안전시설은 ▲야광소화기(화재골든타임 시인성 향상) ▲가스타이머 차단기(음식물 부주의 화재 자동차단) ▲소방포(화원을 덮어 화재를 초기 진압)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유독가스로부터 주택 거주자의 피난안전을 확보)를 지원한다.
영종소방서는 지난달까지 대상가구 수요조사를 한 결과를 활용해, 이달말까지 취약아동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을 설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희 예방안전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화재안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것”이라며 “주택을 비롯한 화재 취약시설에도 안전시설의 활용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