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가 46년만에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64에 신청사를 마련해 업무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7300㎡, 연면적 4996㎡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975년 4월 1일 개서 이후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17년부터 이전을 추진해 왔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성남소방서 개청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성남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