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중원경찰서 상대원2파출소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농협(상대원점) 직원에게 감사장 및 감사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은행 직원은 지난 5월 23일 오후 1시 39분께 카카오톡으로 검찰 사칭 연락을 받고 해당 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전화통화를 하며 800만 원이 들어있는 청약통장 해지신청하는 것에 보이스피싱 의심을 해 신속하게 112신고를 통해 피해자의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나날이 진화되는 금융범죄에 대해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범죄 신고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