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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삼재배지 객토지원사업 완료

 

파주시는 최근까지 파주개성인삼의 재배지 확보를 위한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사업은 뿌리썩음병으로 품질과 수량이 감소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재배 예정지에 새로운 흙을 객토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썩음병은 인삼 수확 후 동일한 땅에 인삼을 다시 심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연작장해로 파주개성인삼의 주산지인 파주시 농가들은 연작장해가 발생하지 않을 새 경작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13농가 5.8ha의 면적을 확보해 생산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대상농가는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로 객토완료 후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 해 내년 11월까지 인삼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재배가 가능한 농지를 확보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생산과 명맥을 유지하고,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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