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 9개 사와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월 6334원/㎡ 이내의 저렴한 사용료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우편함 설치와 각종 우편물 수령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입주기업과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입주사가 선호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에서 게임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단 국세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건강한 게임생태계의 주역인 도내 게임 새싹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비롯한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새싹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 40개실과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