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22일 광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교 신청사 입주 기념 주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정담회는 그간 광교주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감사패 전달과 융합타운 공사 진행현황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감사패는 공사에 따른 일상적인 불편함을 감내하고 그간 협조와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광교1동 주민자치회와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에 전달됐다.
이어 도의회는 융합타운 공사 진행현황 설명과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부지 내 기타 기관의 공사진행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입주 이후 주변 환경개선 사업, 교통체증 등 불편사항 해소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향후 융합타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주변 거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광교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며 “공사에 따른 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 불편함을 감내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최종현(비례‧민주) 도의원, 이오수(수원9‧국힘) 11대 도의원 당선인, 장미영 수원시의회의원, 홍종철 수원시의회 당선인과 수원 광교지역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