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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11대 도의회 대표단 상견례 불발…국힘 "막가파 김동연 당선인"

국민의힘 "부지사 변경 안건 민주당의 날치기 처리"
민주당 "신뢰 자꾸 깨진다면 납득하기 힘들어"

 

28일 예정됐던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11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의 '협치'를 위한 첫 상견례가 불발되면서 추후 도정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오늘 저녁 김동연 당선인과 만나 연정의 다른 이름인 협치를 하시겠다 하시니 어떻게 하실 건지 들어보려고 한다”며 김 당선인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가 평화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개정조례안을 의결하면서 곽 대표는 “민주당의 날치기 통과”라고 주장하며 만남을 취소했다.

 

곽 대표는 “말 뿐인 협치, 막가파 김동연 당선인”이라며 “이번 부지사 변경 안건은 민주당의 날치기 처리였다. 국민의힘은 분명 7월 회기에서 다루자고 의견을 냈는데 이래놓고 취임 후 바로 추경안 처리한다고 하는데, 원활한 협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11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수석대변인 황대호(수원4) 의원은 ”단순 식사 자리를 떠나서 양당 대표가 같이 모여서 도민을 위해 협치하자는 선언적 의미였는데 어떤 부분이든 이해하기 힘든 조건에서 신뢰가 자꾸 깨진다면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말했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이날 의결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관 실·국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개정조례안을 전날 긴급안건으로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