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인천해경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5637700959_cf4a26.jpg)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해양오염방제과 주요업무 소개 ▲해양오염사고 및 신고 현황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재 ▲당부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기름오염 외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환경감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지역에는 해양경찰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총 178명 위촉되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감시 및 신고, 바다 정화활동 참여 및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