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수도군단은 5일 군단사령부에서 고창준 군단장을 비롯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안양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6·25 참전용사 초청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 군단장은 참전용사 12명에게 부대 장병들이 모은 위문금과 (주)LG생활건강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참석하지 못한 경기지역 거주 참전용사 600명에게도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 군단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믿음직한 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